블로그 소개글

미래-현재-과거

Baileya 2023. 5. 21. 03:45

2/20/2023 : 나의 블로그를 시작하며 

 

뉴저지에서 바라본 George Washington Bridge : 일명 " 조다리"

 

 

나는 현재 40세 중반의 나이로 20대 중반에 결혼했고

아이는 한 명으로 곧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2007년부터 미국에서 회사 다니기 시작했고,

현재 직장경력 18년 차로, 그동안 총 4곳정도의 이직을 해왔다.

현재는 투자회사의 운영팀에서 포트폴리오 관리 및 운영 팀장을 맡고 있다.

 

팀장 타이틀로 있지만 내 밑에 직원은 1도 없고,

투자팀의 Financne, Tax, Accounting, Audit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현재 연봉은 20만 불 조금 넘고, 연간 보너스는 연봉의 약간의 %를 받고 있다. (아주 조금의 %)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옮긴 지 1년 정도 되었고

팀 분위기는 맨해튼의 다른 투자 회사나 PE Firm 과는 달리,

서로 존중하고 팀원 간에 별다른 간섭하지 않으며 임원들도 다들 합리적이다.

 

미국 산지는 거의 20년이 되었고

최근 이직으로 New York/ New Jersey로 이사 왔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차차 블로그 글들을 통해 하려 한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나는 오랫동안 회사일 외

내가 좋아하고 나를 알리고 소통하는 Tool 이 있으면 하는 바람이 늘 있어왔다.

 

유튜브가 요즘 대세 중 대세지만 나랑은 잘 맞지 않는다.

촬영하고 편집하는 등의 일련의 작업이 나로서는 너무 어렵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디오를 통해서 대화하는 것이 어렵고 어색하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건 블로그다.

약간 뒤처진 느낌은 있지만

이 방법이 편하고 따듯하고 내 공간에 있는 느낌을 주는 곳이라

나만의 블로그를 가지기로 했다. 

 

비록 글 쓰는 능력은 보잘것없지만, 뭐 어떤가?

내가 쓰고 싶은 얘기 남기고 소통하는 것이 블로그이지 평가받고

진단받는 것이 목적이 아니지 않은가.

 

무엇보다 더 이상은 미루고 후회하기가 싫어 시작해 본다. 

 

이 공간은 내가 읽어온 책, 나의 자산 성장기록, 나와 관계 맺는 사람들과의 이야기,

내가 이루고 싶은 궁극적인 삶의 경로 등을 남기고

그 과정을 같이 나누고 소통하고자 한다.

 

그리고 누구나 하는 바람이지만,

언젠가는 내가 남긴 글들이 누군가에는 힘이 되고,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작지만 간절한 바람으로 시작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