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6

나의 401K 잔액 7/31/2024

401K 잔액을 7/31/2024 기준으로 일 년 동안의 수익 ( 8/1/2023 ~ 7/31/2024)과 기간 전체 수익 (1/1/2022 ~7/31/2024)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하게 하고자 올려 본다. 기간 전체 수익이 1/1/2022 으로 시작하는 이유는 내가 현재 회사 시작 후 펀드를 이쪽으로 옮겨 왔기 때문에,그전에 있었던 수익률은 알 수가 없다.그때만 해도 나도 젊고 경제관념이 없던 자유부인(?) 시대였던 라 내 401K 잔액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하 아무튼 일년 수익 ( 8/1/2023 ~ 7/31/2024) 률은 약 15%라고 한다 헐. 좋다!  대신 총 기간동안의 수익 (1/1/2022 ~ 7/31/2024) 률은 4.7% 다. 2년 반 동안의 수익률이 4.7%이다 흑 ..

나의 401K 잔액 8/31/2024

일년동안의 수익률 (9/1/2023 ~ 8/31/2024) 무려 19.985% 이다.  내 기억으로 23년 하반기부터 미국 주식 시장이 회복 국면을 지나고 AI 테마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S&P 500 이 오르기 시작했었다.   이렇게라도 회복해주어 감사하고 기쁘지만, 22년 한해동안 내가 삽질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처절하게 찍은 수익률 -12% 때문에 전체 기간 수익률 (1/1/2022 ~ 8/31/2024), 5.467% 으로 간신히 예금 이자율을 따라 잡았다. ㅠㅠ 한달 동안의 수익률은 ( 8/1/2024 ~8/31/2024) 2.135% 이다.   마이너스 수익률의 PTSD 때문에 겨우 예금 이자률 가지고 또 겁났다.  그래서 8월에는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all weather) 포트폴리오에 따..

모기지 빨리 갚기

미국에서는 보통 30년 고정 모기지로 집 융자를 많이 한다. 내가 2005년 첫 집을 샀을 때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전이었고, 그때 나는 솔직히 내가 무슨 상품의 모기지를 선택한 지도 잘 몰랐다. 미국 온 지 1년 만에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내 집은 있어야겠다 싶어 급하게 집을 보고 무리하게 Overbidding 해서 산 집이 내 첫 집이었다. 아무튼 그때 선택한 모기지 상품은 나중에 살펴보니 5년 고정 Interest payment only 즉, 5년 동안 5% 이자율에 이자금액만 내면 되는 상품이었다. 남편의 월급도 빠듯했던 그때, 이자와 재산세 모두 내고 나니 한 달에 딱 $1,000로 생활해야 했던 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계약이 끝난 5년 후는 천만다행으로 이자율이 더 내려가 있어서 그때..

30년 모기지 재융자

뉴저지에 산 타운하우스는 23년 이자율이 고공행진을 했을 때 샀었다.그 당시 내가 받은 이자율은 30년 고정, 7.675% 였다. ㅠㅠ  집 값이 $649,000 이었고 다운페이 20%를 하여 내가 빌린 모기지 금액은 $519,000!!!한국돈으로 약 6억 정도 되는 돈인데, 월 페이먼은 한 달에 $3,670이다.여기서 원금 $405, 이자 $3,265이다. 여기에 재산세가 월 $800 내야 하며 집모험이 월 $68, HoA (Home Owners Association), 관리비용이 월 $400 이 있다. 따라서 총 집 융자금 및 유지비에 들어가는 금액은 $3,670 + $800 + $68 + $400 = $4,938이다.  이자율이 1년 안에 내릴 것이라고 거의 확신했기 때문에 원하는 집이 나오면 우선..

내 신용점수 나락간 이야기

나는 미국에서 3채의 집을 사봤고, 1채를 팔았다.재융자 거래는 적어도 5번 이상은 했다. 지금 거주용으로 살고 있는 뉴저지에 있는 집은이자율이 매일매일 오를 때, 2023년 9월, 구매한 터라,30년 고정에 7.56%로 계약했다. 이때는 이자율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나의 신용점수가 725점이었다. 2년 새 거의 60점 이상이 나락으로 갔다.   2018년에 구입한 캘리포니아에 있는 집은마지막 재융자를 2021년 3월에 했다.그때가 이자율이 급등하기 직전이라 30년 고정에 2.99%로 재융자했다.이때 나의 신용점수는 780-790으로 아주 좋은 점수였다.  어쨌든 뉴저지 집 구입 당시 신용점수 조회 후 받은 점수로 무척 당황했는데이자율이 매일 고공행진 중이었던 터라내 점수가 왜 그렇게 망가졌는지 알아볼 ..

뉴저지에서 집사기: 타운하우스

남편은 실리콘벨리 엔지니어 출신이다.삼성 주재원으로 실리콘 벨리로 출장 다니다 현채 전환한 케이스인데,공돌이 출신이라 기본 손재주가 있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미국 살면서 지금까지 집을 3채를 사고 1채를 팔았는데,남편의 손길이 스치면 집들이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되어팔 때도 꽤 좋은 반응으로 집을 팔았다. 나는 남편의 손재주가 그냥 일반인의 손재주는 아닌 것을거의 15년을 살고 나서야 눈치챘다.  지금 남편은 직장을 다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따로 시간을 내어 유튜브나 블러그로 본인의 손길을 스치는 모든 공간, 제품들을하나하나 올리고 설명하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피곤할 법도 한데, 그렇게 하는 이유는 그게 그렇게 재밌고 좋다고 한다.  반대로 나는 똥손중의 똥손이다.  멀쩡한 물건도 충전을 잘못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