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리는 내 첫 반려동물이다.어렸을 때 강아지를 키워본 적도 없는 내가강아지를 해외 입양하여 가족처럼 지낸 지가 벌써 6년째다. 강아지를 키우려 마음 먹은것은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를 한 후다. 이사한 집이 마당이 크고 넓어서그 마당에 강아지와 내 아들이 같이 뛰어놀 그림을 그려보니 꽤 행복했다.그래서 강아지 키우는 법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알아보기 시작했다. 지인의 강아지를 맡아서 임시 보호도 해보고유튜브로 배변 훈련, 집에 혼자두기 훈련, 식사 예절 등등 을 공부한 지 6개월이 지났을 때쯤,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우리 세 식구 모두가 원하는 강아지의 입양공지가 올라왔다. 입양 전, 우리 식구가 약속한 게 하나 있었다.셋다 원하고 좋아하는 강아지로 결정하기였다. 아들이 원하는 강아지, 또는 엄마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