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속 세상

더 바이브 : 저자 이하영

Baileya 2024. 8. 4. 04:48

자기개발서 읽는것을 무척 좋아한다.

태어날 때부터 많은 것을 갖고 자란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더 좋아한다.

 

성형외과 의사인 작가 이하영 원장의 책들이 그렇다.

이하영 원장은 얼굴살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디마레 의원의 원장이다.

 

디바인 매트릭스 "느낌이 현실이 된다"라는 책은

너무 흥미로워서 빨려 들어가듯 읽었다. 이 책을 세 번 넘게 읽었다.

 

이 책에서 작가 그렉 브레이든(Gregg Braden)은

우리의 마음가짐과 감정이 어떻게 현실로 나타나는지를

여러 연구 결과와 경험을 통해 심층적으로 풀어낸다.

또한, "잃어버린 기도의 비밀"도 같은 이유로 연달아 읽었다.

같은 작가의 책이 너무 궁금해서 찾아 읽었다.

 

'더바이브'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내면의 이미지가 현실의 그림이라면,

그 그림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이 바로 바이브, 즉 느낌이다.

 

이하영 원장님의 첫 번째 책 "더바이브"의 제목을 보고 나서 무척 궁금해졌다.

강남에서 잘나가는 성형외과 원장의 책 제목이 "더바이브"라니.

 

나는 내가 온전히 느끼는 감정을 가장 소중하게 여긴다.

감정을 느끼는 대상이 무엇이든, 나에게 일어나는 사건이든,

상관없이 나의 감정이 곧 나의 세상이고 현실이라고 믿는다.

 

 

작가는 마음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세상을 떠나서 빈곤한 성직자로 사는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

 

작가는 자신을 "람보르기니 타는 부처"라고 표현한다.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영적으로 충만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책 제목도 찰떡같이 잘 지었는데, 작가가 추구하는 이미지도

어쩌면 이렇게도 잘 찾아 단어로 만들어냈을까?

 

나는 "더바이브"를 다섯 번 넘게 읽었다.

론다 번의 "시크릿", 카네기 앤드류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라" 등의

전통 자기 개발서를 여러 권 읽었지만,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해결되지 않던 문제들을 잔잔하지만 힘있게 풀어간다.

 

이하영 원장님의 다음 책이 무척 기대된다.

 

우리집에서 제일 팔자 좋은 한분. 이분은 생각이 느낌이 아니고 그냥 느낌이 곧 느낌인 분이다 ㅋㅋㅋ